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장애인체육관(관장 강정완)은 지난 12월 13일(화) 김제시 안전총괄과와 연계하여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한 자체지진대피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최근 경주 등 한반도에서도 지진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지진발생에 대비한 대피 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복지관 및 체육관, 장애인단체 이용자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제시 안전총괄과(과장 김대영)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과 동영상시청을 통하여 장애인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박○○ 이용자는 “지진대피 훈련 및 교육을 처음 참여해 봤는데 소방대피훈련처럼 자주 훈련을 받으면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6.12.14 / 에이블뉴스 심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