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가족요리왕 선발대회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지난달 19일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아동가족을 대상으로 "제1회 하하호호 가족요리왕 선발대회"를 가졌다.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장시켜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한 가족요리왕대회는 복지관에서 발달치료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15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족 피크닉 도시락"이란 주제로 각 팀에서 자율적으로 요리를 선정, 제한된 시간동안 음식을 만들었고, 가족의 참여도, 음식의 맛·조화, 영양·위생 3분야를 기준으로 채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ㅇ씨 가족(지적장애 2급)은 "아이와 요리를 한 번도 같이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요리도 해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요리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여 가족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가족간에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박승택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해준 대한양계협회 김제시지부(회장 조덕곤)와 꿈나무교재교구사(대표 이한주), 주식회사 보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입력 : 2013년 11월 20일 14:11:24 / 수정 : 2013년 11월 20일 14:11:53(44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