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보리쌀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께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주셨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살짝 놓고 가려고 아침 일찍 찾아주신 후원자님!!!
살짝 만나뵙긴 했으나, 성함도 극구 말씀하지 않으시고,
본인이 농사지은 거,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가져오시는 거라며, 하하 웃으시며 황급히 돌아가셨답니다.
올해는 일반 보리쌀보다 찰지고 부드러우며 맛과 향까지 좋은
흑보리쌀을 농사지으셨는지, 흑보리쌀을 주고 가셨습니다.
흑보리쌀은 블랙푸드 식품으로 안토시아닌이 검정콩이나 흑미보다
무려 4배가 많다고 합니다.
건강한 잡곡밥으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여
장애인 이용자분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까지 챙기겠습니다.
후원자님, 참 감사합니다.
소중히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