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제시는 지난 20일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가족, 자원봉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가졌다.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내, 외 인사들이 참석 행사를 빛내준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 스스로가 장애인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등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의욕적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검산동에 거주하는 이희순 씨를 비롯한 6명의 장애인들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1부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 문화행사 에서는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는데 초청공연을 비롯한 장애인 장기자랑 등 모처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정겨운 시간을 가지며 새롭게 출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 기관장들은 고용과 교육, 참정권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회 구석구석에는 장애인들의 차별과 편견의 벽이 높다며 장애인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취업 활성화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신문(kimjenewsk@hanmail.net)/김은숙 기자
[2009-04-21 오전 1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