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홍보클럽 장애인에게 삼계탕 대접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나누는 기쁨 실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평선홍보클럽(회장 김영자)에서는 지난 16일 김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80여명에게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펼쳐, 뜨거운 사랑 나눔의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홍보클럽 회원과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이 정성껏 삼계탕을 마련하고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고구마순 김치 등을 식탁 20개에 미리 챙겨놓고 식탁하나에 홍보클럽 회원 1명이 장애인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도우미 봉사를 하였다.
후식으로 준비한 야구르트, 수박을 먹으면서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들어주면서 누나. 언니가 되였으며, 이번 기회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이해의 폭이 더 넓어졌다.
이날 삼계탕을 드신 한 장애인은 “무더운 날씨지만 봉사자분들이 정성껏 준비해 준 삼계탕을 먹으면서 더위도 물리치고 영양도 보충한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고 하면서 매우 만족함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김제시홍보클럽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은 지평선 축제와 우리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지평선 쌀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하여 서울, 등 관외에서 주로 활동 하였으나,
금번 관내 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김제시홍보클럽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평선홍보클럽은 세계적 축제로 발돋음 하는 ‘지평선축제’ 전도사로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의 어려운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덕상 기자>
김제신문
2008.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