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영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하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일부터 수영교실을 개강했다.
체육활동 통해 재활 도움
청소년수련관내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수영교실은 장애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김과 동시, 건강증진과 더불어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개강초기에는 장애인들이 수영에 흥미를 갖고 물과 친해지는데 중점을 두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수영교실 외에도 탁구, 볼링, 한글교실 등 장애인들의 욕구 충족과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문화 및 체육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역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는 무료 수영강습이 이뤄지며, 수영장 사용요금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 542-9500)
2007년 07월 18일 -김제시민의 신문-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