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욕구 충족과 신체적 기능 향상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박승택 관장)에서는 지난 7월 3일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운동으로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수영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날 수영교실은 김제실내수영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첫 시간인만큼 수영강사의 장애인들에게 맞는 눈높이 지도로 장애인들이 수영에 흥미를 갖고 물과 친해지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한편 수영교실 및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구현정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의 수영교실을 통하여 지역 내의 부족한 문화여가프로그램에 대한 장애인들의 욕구 충족과 그들의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활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장애인의 재활증진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으로 수영교실 외에 탁구교실, 볼링교실, 한글교실 등의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 542-9500) 김장복 시민기자
김제신문
[2007-07-06 오후 2: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