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2019 전라북도 평생교육 진흥사업" 공모 결과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 분야에 "커피프렌즈",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 분야에 "Happy Together" 가 선정됐다.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에 선정된 "커피프렌즈" 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사회 진입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고 66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교육, 현장실습, 자격증 시험 응시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바리스타의 지도와 현장 감각을 익혀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라온 카페’와 연계 해 진행된다.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Happy Together" 는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인 기혼지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개인의 역량과 가족관계성을 강화시키고자 계획됐다.

이에 5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이와 함께 부모요리교실, 자녀자기탐색프로그램,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공예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를 활용 해 진행된다.

한편, 강정완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지역 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가 이뤄져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시키고 장애인들의 사회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제뉴스, 조광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