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은 물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차별해소와 권익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체육관"이 준공돼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여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 "제36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에 앞서 준공 테이프가 커팅 된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은 47억원의 총 사업비를 투입, 서암동 갈공길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 1만707㎡에 연면적 1,821㎡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결된 구조로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며 장애인복지타운 관련 시설 전체가 무장애 공간으로 건축돼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또, 목재바닥에 농구 ⋅ 배드민턴 ⋅ 보치아 등 다양한 종목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설에 런닝머신을 비롯 사이클 ⋅ 헬스기구 등 30여종의 장비를 갖춘 체력단련실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되는 만큼,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김제지역에서는 스포츠 시설이 실내체육관 단 1곳에 불과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장애인체육관 준공에 따라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을 비롯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통해 기능개선 및 재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확대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경과보고 ⋅ 유공자 표창 ⋅ 이건식 김제시장 기념사 ⋅ 내빈 축사 ⋅ 체육관 운영 계획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 6개 장애인단체장이 2부 행사로 마련된 "제36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춘진(더불어 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BreakNews / 2016.04.27 신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