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 이하 복지관)이 올 한해동안 기관을 위해 노력했던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위한 감사의 밤을 지난 18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따뜻한 사람들이 모이는 2014 감사의 밤"이란 주제로 1부 식전공연(장애인 하모니카동아리 공연, 직원공연), 내빈소개 및 우수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영상물 상영, 직원합창과 2부 만찬 등이 진행되었으며, 정성주 시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하여 이늘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승택 관장은 "낮은 자리에서 드러내지 않고 나눔과 봉사로 사랑을 실천해 오신 많은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애정과 사랑으로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의 동반자로써 희망의 불꽃을 태우는 심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자원봉사자로 강미경(호반수다클럽), 김선이(임마뉴엘스킨케어), 남승일(한국농어촌공사), 박헤레나, 최유리(오인자피부샵)씨 등이 선정됐으며, (사)패트롤맘전북지부김제시지회(회장 이길선)와 방원필(나무기획)씨가 우수 후원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2014. 11. 21 / 김제시민의신문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