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지부장 류지홍)가 지난달 19일, 모항해수욕장에서 제4회 일일 야외독서캠프를 열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과 문고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새마을작은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보트타기 체험, 동화책 읽어주기,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 즐거운 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알차게 준비한 류지홍 지부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일일야외독서캠프는 김제시새마을 문고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폐자원을 모아 판 수익금과 회비 등으로 이뤄진 뜻 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역을 위해 독서캠프와 문학기행을 이어나갈 생각이며 같이 동참해 주신 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