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은 2월부터 관내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교실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월~금요일(13:00~17:00)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글·수학·동화논술등 교육프로그램과 태권도·음악·미술·요리활동 등 특별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승택 관장은 "각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방과후교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방과후교실 이용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청소년이 방과후 시간대를 이용해 기초적인 일상생활 훈련 뿐 아니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542-9503)
김제시민의신문 - 2012.2.1(수) 제421호(주간)
김윤경 기자 kyk@gitimes.co.kr